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양측 각각 2시간씩 변론 기회국회 9명·윤 측 8명 전원 발언심판정 ‘총성 없는 전장’ 방불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은 지난 25일 최종변론에서 5시간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애초 헌법재판소는 양측 대리인단 변론을 각각 2시간으로 제한했으나 대리인단에 참여한 변호사 17명이 줄줄이 변론에 나서며 심판정은 ‘총성 없는 전장’을 방불케 했다.국회 측은 9명, 윤 대통령 측은 8명이 나섰다. 국회 측 대리인단에선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를 비롯해 이금규·김선휴·이원재·황영민·장순욱·김진한 변호사가 ‘피청구인의 거짓말과 심판정 태도’ ‘부정선거 음모론 반박’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사를 알려줄 것인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변론을 했다. 이들이 재판관 8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동원한 수단도 사진, 노래, 고사 등 다양했다.김선휴 변호사는 2022년 6월24일 6·25 참전용사에게 메달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