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이번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겠다.특히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3∼5도가량 더 낮겠다.9일까지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10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북부은 영하 15도 이하)에 머물겠다.8일 낮 최고기온은 -4∼3도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
정구호 연출·정혜진 안무의 <단심>, 고선웅 연출·한승석 작창의 <서편제; 디 오리지널(The Orginal)>이 올해 국립정동극장에서 초연한다.국립정동극장은 4일 2025 라인업을 발표했다. 5월8일~6월28일 공연하는 <단심>은 설화 심청을 바탕으로 한 전통연희극이다. <일무>로 한국 전통무용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정구호 연출가와 정혜진 안무가가 다시 뭉쳤다. 정구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심청은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해석을 선보였던 작품”이라며 “기존 스토리에 국한하지 않고 심청이라는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그의 생각, 갈등을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도 “자신의 목숨을 아버지와 바꿔야 하는 15세 소녀의 마음을 디테일하게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한 정구호는 무용계로 발을 넓힌 뒤 전작 <향연> <일무> 등에서 대극장 무대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장엄한 작품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