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19~39세로, 지역에서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청년이다.모집 분야는 생활업종과 기술업종으로 나뉜다. 각 분야 특화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60개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생활업종 분야는 상권 분석 등 창업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와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최대 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도전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을 한 지 7년 이내인 창업자에게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최대 2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도 있다.충남도는 지난해 예비 창업자만 대상으로 지원했던 동네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기창업자까지 확대했다. 도전패키지 특화보증 지원 금액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상향했다.기술업종 분...
충남 서천군이 최근 지역에서 강력 범죄가 발생하자 재발 방지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늘리기로 했다.서천군은 오는 6월까지 클래시움 아파트 앞 삼거리와 서천여자정보고 입구 사거리 인도 등에 CCTV 9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서천에서는 지난 2일 30대 남성이 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범행 현장 인근에는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군은 CCTV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보안등 설치 등을 위한 예산도 확대해 편성하기로 했다.강력 범죄 피해자 유가족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에게 전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치료비와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범죄 위험성이 있는 정신질환자를 사전에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생애주기별 생명존중 교육 대상...
대중교통 이용 금액 중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교통카드 ‘K-패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넘겼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해 5월 출시된 K-패스가 10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대광위가 운영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1일 최대 2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달에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10곳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대광위에 따르면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교통비 6만8000원 중 26.6%인 1만80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률이 일반 이용자(20%)보다 높은 청년층(30%)과 저소득층(53.3%)은 각각 월평균 2만원, 3만7000원을 돌려받았다. 지난 1월부터는 K-패스에 다자녀 가구 혜택이 추가돼 자녀가 2명이면 대중교통비의 30%, 3명 이상이면 50%를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