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국민의힘 내 비명(태균)계 주자들의 연대론이 뜨고 있다. ‘명태균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 사진), 유승민 전 의원(가운데), 안철수 의원(오른쪽)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라는 이유로 수세에 몰렸던 이들이 ‘구태정치 일소’를 명분으로 역공을 펼 경우 대선 경선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유 전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는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 대화를 할 기회가 있으면 대화해보겠다”며 “나라와 당이 제일 위기에 있으니까 그런 걸 위해 협력할 일이 있는지 (논의하는 건) 추후 열려 있는 가능성”이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친한동훈(친한)계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안 의원과 한 전 대표는) 유사점이 꽤 있다. 시대교체, 국민통합...
25일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총 25만9840가구에 오후 5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밤 12시는 되어야 정상화될 전망이다.서울아리수본부는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밸브가 고장을 일으켰다”며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 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배수지 급수공급지역인 동대문 전역과 중랑·성동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주민 등을 상대로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다량 급수처(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단수에도 일부 아파트 단지나 빌딩 등은 저수조(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저수조가 바닥나면 곧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