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포츠중계 경찰이 김정재 국회의원의 정치자금과 관련해 김 의원을 입건하고 후원회장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경북경찰청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의원 후원회장 A씨(60)의 자택 등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것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특임전도사 윤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윤씨를 포함한 총 7명이 추가 기소됐다.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1일 윤씨를 특수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윤씨는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청사 철창을 들어 올리고 시위대가 체포된 뒤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며 남은 이들을 독려하는 등 폭력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 측은 윤씨 등 특임전도사와의 관계를 부인했다.서부지법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70명으로 늘었다. 폭동 가담자들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0일 시작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통합감독하기로 했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문제가 제기된 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노동부는 25일 ‘2025년 사업장 감독계획’을 발표하고,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기업은 엄단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는 기존에 비정규직 차별,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장시간 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감독 등 개별 분야별로 감독을 실시했다. 올해부턴 현안이 발생한 사업장에 법 위반사항뿐 아니라 대규모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해 노동·산업안전 전 분야를 감독한다. 노동부는 상반기 중 임금체불 또는 중대재해 위험 1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시공하는 전국 주요 현장에 통합 사업장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노동부는 노무관리·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을 사전에 선별해 예방 중심의 기획감독을 강화한다. 기업형 유튜버, 웹툰 제작 등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