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에 따라 1만원대 5G 20GB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업체 스마텔이 월 1만9800원의 ‘5G스마일플러스 20GB’를, 큰사람커넥트가 월 1만8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5G함께이야기해S’를 내놨다. 2만원이 채 안되는 요금으로 5G 20GB를 기본 제공한다.1만원대 요금제의 잇단 출시는 지난 1월 과기정통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도매대가(알뜰폰 사업자가 통신사에 부담하는 비용)가 대폭 인하된 데 따른 것이다.과기정통부는 도매제공의무서비스의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확대하는 도매제공의무서비스 고시 개정을 지난달 완료했다. 개정에 따라 데이터 도매대가는 1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낮아졌고, 음성 도매대가는 분당 6.85원에서 6.50원으로 저렴해졌다.이밖에 알뜰폰 업체가 데이터를 대량으로 사용할 경우 도매대가를 할인해주는 구간과 폭도 확대됐다. 1년 동안 사용할 ...
첫 전시장이 ‘화웨이 전용 공간’ 샤오미, AI 탑재 플래그십 출시 중국, 참가 기업 344개로 ‘3번째’‘글로모 어워즈’ 후보 절반 육박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가 개막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입구 양쪽에 내걸린 대형 광고판이 관람객을 맞았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가 자사 신제품을 알리고 있었다.전시장 첫 번째 홀은 아예 화웨이 전용 공간이다. 홀 중앙에 늘어선 전시 문구에 눈이 멈췄다. ‘Accelerating the Intelligent World(지능적 세계의 가속화).’ 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 굴기’를 새삼 느끼게 했다.샤오미는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출시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관계자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