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1955~197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중에 출생 시기가 앞선 1차와 그다음인 2차 세대의 소득과 자산 특성이 다르므로 정부의 노후 지원책도 달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1,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소득 및 자산 특성 비교’ 보고서를 보면, 1차 베이비붐 세대는 이미 은퇴 연령인 60세 이후에 진입했고, 2차 베이비붐 세대는 향후 10년 이내에 은퇴 연령에 도달한다. ‘베이비붐’은 특정 시기에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폭증하는 현상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현재 50~60대가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한다. 1955~1963년에 태어난 약 705만명을 1차 베이비붐 세대, 1964~1974년에 태어난 약 954만명을 2차 베이비붐 세대로 분류한다.이주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빈곤불평등연구실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1·2차 베이비붐 세대의 소득, 자산 여건, 경제활동 상태, 가족 구조 등을 살펴 차이점을 분석했다.소득 구조를 보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