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강원도는 극한 호우에 따른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365억 원을 들여 사방댐 115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계류보전과 산지사방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사방댐은 산사태 발생 시 토석류와 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지역의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는 2105개의 사방댐이 설치돼 있다.하지만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3268개소에 달해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상태다.강원도는 오는 2028년까지 400개 이상의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중 토사가 가득 찬 67개 사방댐을 준설하기로 했다.이밖에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227명에게 재해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하고, 978개 대피 장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윤승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을...
경북도는 도청에서 경북 독도위원회 및 독도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경북 독도위원회는 국제법·역사·정치·외교·해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2015년 처음 구성된 이 단체는 올해 제6기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독도의 평화적 관리와 국제사회의 독도 인식 확산 등 독도 수호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이번 회의는 일본 혼슈 서부 시마네현이 지난 22일 ‘죽도(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연 것에 대응하고 독도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일관계의 현안과 대응, 독도 평화 관리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 제6기 위원장을 맡은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대상으로 정치적 이벤트를 하는 일본의 행위는 한·일 미래 공동 번영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은 “독도가 한국이 평화적으로 이용·관리하고 있다는 면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