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포스코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산업보건 분야의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다.포스코는 한국산업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9∼2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60회 한국산업보건학회 2025 동계 학술대회’에서 ‘산업보건 AI 및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스코는 로봇과 스마트 보호구 기술을 선보였다.특히 ‘4족 보행 로봇’은 고위험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포스코는 4족 보행 로봇을 접근성이 제한된 설비를 진단·점검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로봇은 근로자가 수행하던 설비점검 업무에 투입돼 설비점검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하면서 점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이어 소개된 ‘청력 보호구 통합 솔루션’은 음압 및 주파수를 측정하는 IoT 소음측정 ...
여성 9.4개월, 남성 7.6개월평균 사용기간도 격차 커여성 출산 후 취업 가능성37%P 줄어 ‘경력단절 영향’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사람 중 남성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25만6771명으로 전년보다 7.2%(1만7242명)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전년 대비 5.2%(6527명) 증가했다. 육아휴직을 쓴 남성은 4만1829명으로 전체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31.6%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5년 4872명(5.6%)에 비해 9배가량 늘어 제도 시행 이래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그러나 남성 육아휴직자는 여전히 여성 육아휴직자 수(9만706명)의 절반에 못 미친다.육아휴직 평균 사용 기간은 8.8개월로 여성은 9.4개월, 남성은 7.6개월을 썼다. 여성의 80%, 남성의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