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중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들어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2부 강등을 걱정할 판국이다.토트넘은 20일 새벽 끝난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캡틴’ 손흥민은 슈팅 2개가 전부였고,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3연패에 빠졌다.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7분과 23분 두 차례 결정적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한 번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망설였고, 다른 한 번은 상대 골키퍼를 향했다”며 “그 외에는 기여한 게 거의 없다”고 혹평했다.승점 24점(7승3무12패)에서 줄곧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토트넘은 순위도 15위까지 밀려났다.토트넘은 새해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구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 오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틱톡에게 시간을 더 줘야 한다는 유보적 발언이 이어지면서다.트럼프 2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틱톡이 먹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왈츠 의원은 ‘틱톡 금지법’에 매각과 관련한 ‘중대 진전’이 있으면 매각 시한을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이 계속 (미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간을 벌게 될 것”이라고 했다.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틱톡 측이 미국 측 인수자를 찾을 때까지 시간을 더 확보해야 한다면서 “국가안보를 보호해가며 틱톡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