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성확정(성전환) 수술 후 군에서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하사의 이름을 건 ‘변희수 재단’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인권위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하기위해 지난해 5월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인권위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도 변희수재단 설립 안건(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의결의 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20일 열린 상임위에 이 안건을 상정했지만 김용원 상임위원이 자료 보완·제출을 요청하면서 보류했다. 27일은 변 하사의 4주기가 되는 날이다. 변 하사의 유족은 인권위에 항의하고 “재단 설립을 빠르게 인가해달라”며 안건 의결을 촉구했다.인권위가 변희수재단 준비위에 ‘기본재산 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지,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사무실 운영과 관련한 증명서류 등을 현재 시점으로 보완해 제출할 것’과 ‘변희수재단 설립에 고인 실명을 사용하...
경남 창원시는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과 연계한 통합할인권 ‘창원투어패스’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창원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음식점·카페·체험시설에서 무료입장·기념품 제공·할인 등이 제공되는 모바일 표다.9900원에 24시간 동안 마산·창원·진해 전역 가맹점 20곳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요 가맹점 혜택으로는 스파더스페이스(유산온천 무료 이용), 보타닉뮤지엄(무료입장), 카페 하이디(아메리카노·창원샌드 제공), 봄벚꽃마을(벚꽃 엽서 제공), 공간루덴스(에이드 2종 택1) 등이 있다.표는 네이버·쿠팡·야놀자·여기어때·마이리얼트립 등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할 수 있다.모바일티켓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발송되고, 현장에서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창원시는 창원투어패스가 창원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인 여행 동선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