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그림 오픈AI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2월 기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4억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억명에서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8월 2억명과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라이트캡 COO는 “사람들은 입소문을 통해 챗GPT에 대해 알게 되고, 친구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사용 사례를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기업 고객 증가세도 가파르다. 현재 챗GPT의 유료 기업 이용자 수는 200만명으로, 6개월 전보다 2배로 늘었다고 라이트캡 COO는 전했다. 그는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챗GPT를 사용한 뒤 조직에 도입할 것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우버, 모건스탠리, 모더나, T-모바일 등...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23일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경기에서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리그 8·9호 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탄핵 정국, 협상력 약화는 저주이지만 타국 대응 지켜볼 축복북·미 대화 재개, 김정은에 달려…한국 역할 필요하지 않을 것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기 한·미 동맹이 “이슈 중심 거래적 틀”로 재편될 수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보다 적극적인 중국 견제 역할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 대응과 관련해선 권한대행 체제인 한국이 일본 등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축복이자 저주”라며 “미국도 (투자한) 한국 기업들을 공정하게 대우하겠다고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아 워싱턴의 KEI 사무실에서 경향신문 기자와 만난 스나이더 소장은 북·미 대화 재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 있다면서 “트럼프는 1기 때와 달리 한국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김 위원장과 관계를 구축한 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