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2월말에서 3월초쯤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헌재의 최종 결심 윤곽이 드러날 수 있는 시기에 대해 “향후 한 기일을 더 잡으면 2월 13일에 (변론이) 끝낼 수도 있다”라며 “피청구인 측이 이런저런 지연 작전을 쓰면 한 기일 더 정도 잡을까 말까 (하는데) 그러면 2월말이나 3월초 변론 종결 혹은 선고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2월 11일 증인신문이 끝나고 수사 기록도 거의 다 왔다”며 “앞으로 남은 것은 국가정보원의 서버 감정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 서류 문제로, 전반적으로 2월 11일 정도면 어느 정도 (심판이) 가닥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마을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가 불이 옮겨 붙으며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전남 담양군 한 마을 주차장 공터에서 A씨(80대)가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쓰레기를 태우다가 옮겨 붙은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불은 쓰레기와 잡풀 50㎡가량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