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이번 연휴 강추위는 31일부터 차츰 풀리겠다. 곳곳에서 눈 소식이 이어지면서 빙판길 운전과 통행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이 -7.1도, 인천 -6.1도, 수원 -6.8도, 춘천 -12.9도, 강릉 -3.5도, 청주 -5.6도, 대전 -5.9도, 전주 -5.6도, 광주 -3.7도, 제주 0.3도, 대구 -2.8도, 부산 -3.2도, 울산 -4.0도, 창원 -3.0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했다.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인천과 경기 남서부, 충청권 내륙, 광주, 전남 북부, 경상 서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오는 20일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형사재판까지 받게 되면서 주 3회 이상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을 동시에 소화하기 어렵다면서 지연전략을 펼 빌미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2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재판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12·3 비상계엄 사태 공범 5명의 재판도 각각 맡고 있다. 비상계엄 당시 국회 주변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사전 모의한 혐의 등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예비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