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중계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관악구는 올해 관악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관악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등록외국인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 9일까지 1년이며, 매년 갱신된다. 보장기간 중 전입한 구민도 자동 가입된다.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 위로금 20만원(6일 이상 입원 시), 치료 기간별(4주~7주) 사고진단위로금 30만~70만원 등이다.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과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까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타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DB손해보험(02-875-8115)에 문의한 후 청구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관악구 관계자는 “지난 2023년부터 구민 ...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일반 시중은행 영업창구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과 같은 복잡한 유형의 투자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 상품은 은행의 거점 점포에서만 판매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을 갖춘 전담 직원도 따로 둬야 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홍콩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일반 은행 점포에서 ELS 등 고난도 투자상품 판매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ELS 판매는 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조건을 갖춘 ‘거점 점포’에서만 허용된다. 지역 내 소매점포를 담당하고 다수의 개인·기업금융 창구와 직원을 보유한 대형 점포를 말한다. 5대 시중은행들의 전체 점포(3900여개) 중 5~10%가 거점 점포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거점 점포에도 다른 장소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ELS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야 하며 관련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
부산항공 화재로 3월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반입이 제한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안내 캠페인이 진행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절차에 대해 이용객들에게 안내문과 보조배터리를 담을 수 있는 투명 비닐백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 표준안’ 시행 첫날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신규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의 표준안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불가하며,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할 때는 투명 비닐백에 보관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해 단락방지 조치를 한 후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한다.보조배터리 기내반입은 100wh(5v 기준, 2만mAh) 이하는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은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100wh(2만mAh) ~ 160wh(3.2만mAh) 보조배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