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충남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내포와 예산을 운행하는 고등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에서 처음으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해 학생 전용 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양측은 버스 운영을 위해 한정면허 여객 운송 사업자 선정과 노선 운행 관리, 비용지원 등 운영 전반에 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내포~예산을 잇는 통학순환버스 명칭은 예산(YESAN)의 영문명에서 ‘예(YES)’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져와 ‘예스 버스(YES BUS)’로 지어졌다.새학기인 오는 3월부터 총 2대가 매일 등교시 1회, 하교시 2회 내포 혁신도시부터 예산까지 운행하게 된다.버스는 기존 농어촌 버스와 달리 8곳의 승강장에서만 운행되고 학생들만 탑승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1시간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최재구 군수는 “그동안 예산교육지원청과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다양한 과제를 협의해 왔다”며 “이번 협약...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하게 처벌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4일 학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중연 교수들은 전날 “대한민국을 공격한 윤석열을 신속히 처벌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는 한중연 교수 53명 중 42명이 참여했다.교수들은 국회가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계엄군에게 공격받고, 내란 우두머리가 구속되자 극렬 지지자들 법원을 습격했다면서 “지난 두 달 사이에 벌어진 이 참혹한 사태는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의 시민들을 경악과 분노에 빠트렸다”고 밝혔다.이어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는 이들의 시도가 성공한다면, 한국 사회가 이룩해온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도 동력을 잃고 말 것”이라면서 “그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의거한 정당하고 적법한 내란 세력 단죄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