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 부산시는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된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라며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부산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
런종섭·회칼테러 논란 시기…김용현·신원식에 진지하게 발언국힘도 비슷한 인식…특정 기자 비난 등 ‘반언론’ 기조 이어가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향신문을 비롯한 비판 언론사들의 단전과 단수를 직접 지시한 사실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22대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점하고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하는 것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비판적인 보도는 ‘편향적’인 것으로 단언하고 자성하려는 노력보다는 언론 탓하기에 몰두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검찰의 공소장을 보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전 김용현 당시 대통령경호처장,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 등에게 진지하게 ‘비상대권’ 조치를 언급하기 시작한 것은 22대 총선 직전인 지난해 3월 말~4월 초다. 이 시기는 채 상병 사건의 피의자였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로 출국한 이른바 ‘런종섭’ 사태, 황상무 당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