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ؿܿ����߽��ϱ�?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태운 채 지구의 남극과 북극 상공을 셔틀버스처럼 오가는 우주선을 발사했다. 우주비행사들은 극지방 궤도를 최대 5일간 돌면서 오로라를 카메라로 근접 촬영하는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극지방 궤도 비행은 우주에서 인간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스페이스X는 3월31일 오후 9시46분(한국시간 4월1일 오전 10시46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발사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드래건에는 민간인 우주비행사 4명이 탔다. 탐사 비용을 대는 몰타 국적의 기업가인 춘왕과 노르웨이 국적 영화감독 야니케 미켈센, 독일 국적 로봇 공학 연구원 라베아 로게, 호주 국적 모험가이며 의료지원을 맡은 에릭 필립스가 탑승했다. 4명 모두 이번이 첫 우주비행이다.이번 임무의 이름은 ‘프램2’이다. 20세기 초 북극과 남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