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남겨졌다.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40대 남성 안모씨를 건조물침입 미수·공용물건 손상·사문서 위조·모욕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출입 문 유리를 부수고 경찰서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안씨는 당시 경찰에 “빨리 나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안씨가 경찰서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혐의도 적용했다.안씨는 지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안씨는 “중국대사관을 테러하겠다”며 대사관 문이 열린 틈을 타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씨는 가짜 미군 신분증을 만든 혐의도 받는다. 안씨는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다. 숙명여대는 논문 철회 등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로 했다.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25일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정을 내린 숙명여대의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김 여사도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에 표절은 이날로 확정됐다. 앞으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가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앞서 김 여사는 연진위 조사 결과를 두 차례 반송한 끝에 지난달 13일 수령했다. 김 여사는 이의 신청 마감 시한인 지난 13일까지 이의 신청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민주동문회도 마감시한인 오는 3월4일에 앞서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학교로부터 징계 절차나 수위 등에 관한 확인을 전혀 받지 못해 진행이 빠르게 되지 않았다”며 “절차의 마무리를 위해 이의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논문 표절에 따른 징계로는 연구비 지원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