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기업들의 부정적 경기 전망이 3년 연속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 부진 기록을 경신했다.한국경제인합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BSI는 90.8을 기록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것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기업들의 부정적 경기 전망은 20022년 4월부터 3년 연속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 기록이다. 특히 올 1분기의 BSI 전망치(87.5)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2009년 1분기·64.7) 이후 최저치다.전월 대비 실적을 나타내는 BSI 실적치 역시 기준치(100)를 밑돈 91.1(지난달)로 집계됐다. 2022년 2월 이후 3년 1개월 연속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제조업(3월 BSI 전망치 95.1)과 비제조업(86.3)이 모두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는 19일 제2회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수상작 2편을 선정해 발표했다.디지털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한국일보의 세월호 10주기 특별기획 ‘산 자들의 10년’이 선정되었다. 유대근 팀장(특별기획팀장/엑설런스랩), 진달래·원다라·전유진·서현정·오세운 기자(이상 취재), 왕태석·서재훈·박시몬 기자(이상 사진), 박인혜 기획자, 한규민 디자이너, 문찬웅·이정재 개발자(이상 인터랙티브), 박고은·안재용·이수연 PD·전세희 모션그래퍼(이상 영상) 등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회는 “‘산 자들의 10년’은 세월호 사건을 관련자 93명의 인터뷰를 통해 축적한 언어 데이터와 수사·재판 기록, 세월호 조사위원회의 기록, 피·가해자들의 회고록 등 문자 데이터를 온라인에 최적화한 내러티브 작법으로 풀어내 혁신성이 돋보였다”며 “영상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 참신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