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배우 추영우(26)는 요즘 모두가 인정하는 ‘대세 중 대세’다. 그가 ‘로맨티스트 전기수’ 천승휘를 연기한 JTBC 사극 <옥씨부인전>이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24일에는 그가 ‘허당 의사’ 양재원으로 분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됐다. 안방극장 화제작에서 지금 가장 ‘핫한’ OTT 신작으로, 추영우가 추영우에게 바통을 넘기며 얼굴도장을 찍는 셈이다.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추영우에게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그는 ‘Z세대’답게도 크게 늘어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부터 이야기했다.“확실히 반응이 달라졌어요. 최근 팔로워가 10만명 정도 늘었어요. 저한테는 10만도 크거든요. 길에서도 많이들 알아봐주세요. 그때마다 ‘저를 아세요? 정말요?’하면서 놀라요.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해요.”(그의 현재 SNS 팔로워 수는 약 76만명이다.)추영우는 이제 데뷔 4년차인 신인이다. 무명 생활은 길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명의 담화문에서 “미국 백악관이 펜타닐(마약성 진통제) 등의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품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있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상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추가관세 부과 조치는 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며, 자신의 문제 해결에 이롭지 않고, 중·미 간 정상적 무역 협력에도 피해를 끼친다”며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행동을 WTO에 제소할 것이며, 상응하는 반격 조치로 우리의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겠다”고 밝혔다.중국이 무역 문제를 이유로 상대국을 WTO에 제소하는 것은 ‘상징적 조치’에 가깝다. 지난해 중국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 부과를 염두에 두고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하자 EU를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