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간변호사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16일 화재 경위를 밝히기 위한 감동감식을 벌이고 있다.합동감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검·경, 소방, 고용노동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검경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 기장경찰서,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소방에서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기장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부산시, 기장군, 고용노동부, 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도 합동감식에 참가했다. 반얀트리호텔 시공에 참여한 삼정설비, 인테리어업체, 소방시설업체 등도 합동감식에 참석했다.이날 감식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B동 1층 수영장과 배관실(PT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경찰은 화재를 목격한 작업자들로부터 “배관실에서 불꽃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뒤 1층 전체로 불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맞춤형 상호 관세와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잇달아 표명하면서 일본 내에서도 당혹감과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관세 부과에서 일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루비오 장관과 짧은 의견 교환 시간을 갖고 트럼프 정부가 검토 중인 관세 조치에 대해 이같이 건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구체적으로 이와야 외무상은 앞서 미국이 발표한 25%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맞춤형 상호 관세 적용에서 일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양자 간 회동은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직후 이뤄졌다. 일본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내고 “미·일 경제 관계 강화를 향해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가운데 이와야 외무상이 관세 조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