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간변호사 12일 대구·경북 곳곳에 눈이 내리고 도로가 얼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갓길에 있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다른 승용차 안전조치를 하던 도로공사 직원 2명과 SUV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날 오전 8시4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서울방향) 인근 195㎞ 지점에서는 자동차 탁송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3차선 도로를 막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가 막혀 1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앞서 오전 8시26분쯤 상주시 지천동 서산영덕고속도로 인근에서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대구에서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남구 두산교 일대 신천대로 파동방면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와의 연루 의혹과 관련해 “빨리 수사해달라고 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하고싶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기대선이 열릴 경우 잠재적인 경쟁 후보들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문수 노동부 장관 등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오 시장은 13일 MBN의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명태균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명태균과 그 일당, 그리고 터무니없는 보도를 했던 언론사들까지 전부 다 고소를 한 지가 지금 두 달이 훨씬 넘었다. 수사를 안하고 있는 검찰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말 심정은 검찰청 앞에 가서 1인 시위라도 하고 싶다. 공개적으로 촉구한다. 빨리 수사해달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도 “특검을 임명을 해 가지고 정치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결국은 사실관계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