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 종료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연방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제기한 상태다.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미국 이용자들은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할 때 서비스 중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안내하는 팝업 메시지를 보게 되고, 사용자들은 앱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서비스 중단은 틱톡 금지법의 내용을 넘어서는 강수다. 해당 법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미국 앱장터에서 틱톡을 다운 받지 못하게 막았지만, 기존 이용자의 앱 사용까지 중단해야한다고...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등에 투입됐던 공수부대가 탄약고에서 탄약을 불출한(꺼낸) 것과 관련해 군을 향해 “누명을 벗으라”고 말했다. 공수부대가 탄약을 불출했지만 출동시 휴대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다. 그러나 군이 시민을 향한 탄약 사용을 염두에 뒀다는 점을 간과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비상계엄 당시 특수전사령부 예하 공수부대가 “실제로 공포탄 이외에는 개인 휴대한 게 없다”며 “탄약고에서 불출한 것이 실제로 다 여기서 쓰려고 했다는 것처럼 여러분(군)에게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누명을 국정조사 기간에 스스로 벗으라”고 덧붙였다.한 의원은 특전사 예하 1·9공수여단은 탄약을 개인 휴대하지 않았고, 3공수여단은 공포탄 2200발을, 707특수임무단은 공포탄 700발을 개인 휴대했다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15일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가 오후 9시40분 종료됐다.공수처 관계자는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오후 2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오후 4시40분부터 5시50분까지, 오후 7시부터 9시40분까지 조사를 받아 식사·휴식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8시간20분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