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픽 LX하우시스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 바닥구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시공 현장 두 곳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LX하우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데시벨(dB), 경량충격음 32dB을 기록해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는 1등급을 획득했다.평가 참가 업체 중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210㎜ 슬래브 위에 우레탄폼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 구조로 설계해 기존 아파트 바닥 마감 층 두께와 같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LX하우시스 측은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획득은 그동안 층간소음...
2025년, 한국 문학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불러온 문학적 열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까.새해를 맞아 정보라 작가의 소설 <너의 유토피아>가 세계 3대 SF 문학상 중 하나인 미국의 필립 K. 딕상 후보에 올랐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며 한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정보라 작가는 이전 작품 <저주토끼>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올해에도 한강 작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신작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남긴 한강 작가가 올해 새로운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과 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별’에 이어지는 ‘겨울 3부작’의 마지막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군보다 전투력이 우월하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UA와이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고위 장교 페트로 하이다추크는 생포한 러시아 포로들이 북한군의 전투 준비 상태가 러시아 정규군보다 우월하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하이다추크는 생포한 러시아군 포로들은 북한군과 함께 훈련받은 경험이 있다면서 “러시아 포로들은 북한 병사들의 장비와 무기, 훈련 정도가 러시아 계약직 병력(정규군)보다 훨씬 낫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군이 돌격 작전 임무를 전담하고, 러시아군은 북한군의 돌격이 성공한 후 지역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힌 점도 공개했다.또한 북한군은 러시아군과 별도의 훈련 기지를 사용하며, 교류도 거의 없고 전투 상황 외에는 합동 작전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도 북한군이 러시아군보다 젊고 회복력이 강하며, 임무 수행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강하다고 평가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