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직원이 7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이어폰 10개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비교정보를 제공한 뒤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교란 행위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을 언급한 뒤 구체적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관건은 계획·방침이 아닌 실천이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이달 말까지 출범시킬 50명 규모의 합동대응단이 시세조종·미공개 정보 이용 등 중대 불공정 행위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탐지·조사하겠다고 했다. 당국은 조사 단계부터 불법 이익이 의심되는 계좌는 지급정지하고, 과징금을 부당이득의 최대 2배로 높이며,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대주주·경영진 등도 적극 공표하기로 했다. 주가조작 등 범죄 행위는 단 한번으로도 자본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한국의 주식투자 인구는 1400만명을 넘어 계속 늘고 있다. 주식시장은 개인의 자산 형성뿐 아니라 기업의 자금 ...
경남도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김해시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는 모의 물류센터 환경을 구축해 개방형 협업 실증과 시험인증 장비를 지원해 제품개발, 성능 검증, 사업화를 통한 중소 물류로봇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돕는다.물류로봇은 물류센터에서 물류 흐름에 따른 하역, 운반, 분류, 적재, 회수 작업을 인간과 로봇이 공존·협력해 작업하는 로봇이다.센터는 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479㎡에 연면적 243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테스트베드 장비 8종, 인증시험장비 6종, 소프트웨어 2종 등을 갖출 예정이다.최근 아마존·CJ대한통운 등 대형 물류기업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자동화 도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우수한 물류 기반과 ...
1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전주가맥축제 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맥주·안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4~10일 판교점에 이어 미아점(11~17일), 신촌점(18~24일), 더현대 서울(25~31일), 목동점(8월1~7일)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