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20대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남면 소양호 마을과 햇살마을, 북면 냇강마을 등에서 ‘비밀의 숲’ 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0일 투어가 시작되는 남면 관대리 ‘소양호 마을’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블루베리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참가자는 이 마을에서 집결한 후 블루베리 따기와 스무디 만들기 체험을 한 후 남전1리 햇살마을로 이동해 이웅섭 마을 대표와 ‘마을 관계인구 만들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이어 시원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박달고치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구상나무숲 밤마실 체험에 참여한 후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투어 둘째 날인 21일에는 북면 냇강마을에서 박수홍 마을 대표와 주민들의 귀농 경험담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이후 냇강마을 탐방과 함께 점심 식사로 이틀간의 투어는 마무리된다.1인당 참가비는 5만2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암살하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 12일 이란에 대규모 선제 공습을 감행한 이후 미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특히 이스라엘 측이 하메네이를 제거할 기회가 생겼다고 미국에 알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계획을 거부했다고 전했다.한 미국 당국자는 “이란인들이 미국인을 살해했나?”라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이란의) 정치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논의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 암살 계획’에 대한 진행자의 물음에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대화들에 대한 허위 보도가 너무 많다.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최현호 원장(67)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이어왔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노동교육 및 노동인권 보호를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장이 내부 구성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해왔다는 점에서 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원장은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일했던 전현직 직원들은 최 원장이 평소 구성원들에게 업무 외 사적인 일을 시키고, 부당한 지시와 모욕적 언사를 일삼았다고 증언했다. 재직자와 퇴직자 8명이 실명으로 구체적인 사실확인서를 작성해 서명했다.직원들에게 부당지시 및 막말, 2차 가해운전기사는 스트레스로 퇴사교육원에서 최 원장의 운전을 담당했던 A씨는 최 원장의 개인적 심부름을 하고, 퇴근 후나 주말에도 일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이 자신의 부동산을 알아보기 위해 업무 시간 이후 A씨를 동반해 관용차량을 사용하거나, 주말에 가전·가구를 알아보기 위해 A씨의 자차로 동행하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