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지도부를 차례로 예방하며 이틀째 국회 정당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혁신당 만남에서는 수감 중인 조국 전 혁신당 대표 사면 문제가, 개혁신당 만남에선 이재명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의 헌법재판관 후보군 포함 문제가 언급됐다.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우 수석을 만나 “역대 정무수석에 비해 월등한 경험과 협치의 실력으로 국회와 대통령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우 수석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도 저와 워낙 절친했던 사이”라면서 “지금은 아픈 과정을 겪고 있어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혁신당은 비공개 면담에서 ‘정치검찰 피해자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우회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재관 혁신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9, 11, 21, 30, 3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이다. 1인당 당첨금은 20억5217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9명으로 각 499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533명으로 126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7만1545명이다. 1인당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74만6919명으로, 각 5000원씩을 받는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