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트럭매매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19일 열린 ‘2025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격화하며 미국의 군사 개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이란 외교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정부가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제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 및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 측 회담 제안에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 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란 외교부 내에서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아라그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한다면 이란도 외교의 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8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도 “불법적이고, 집단학살적이며 점령을 일삼는 이스라엘 정권을 예외로 둔 채 우...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파괴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재건 사업에 공병 1000명을 포함해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뢰 제거 작업을 수행할 공병 1000명과 군 소속 건설 노동자 5000명을 러시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뒤 “김 위원장이 러시아로 지뢰 제거 요원 1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건설 인력 5000명은 기반 시설을 복구하는 데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베도모스티는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했다 사망한 북한 군인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북한과 러시아에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쿠르스크에 북한군을 기리는 거리도 조성된다.쇼이구 서기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지시를 받고 평양을 찾았다. 이날 발표 내용으로 미뤄 ‘특별 지시’는 김 위원장에게...